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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4~5일 '가족인성캠프'…초등 5~6년 20가족 참여

경기도교육청이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의 가족 문화 조성과 가족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웰니스 가족 인성 캠프’를 4~5일 이틀간 운영한다.

웰니스 가족 인성 캠프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며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가족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성 캠프는 1박2일 동안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과 인근 지역교육협력 체험처인 캠핑장, 산정호수 등에서 진행된다.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20가족(학생 1인, 보호자 1인)이 참여했다.

인성 캠프는 ▲참여형 공연과 음악 치료 ▲자존감, 공동체적 인성 키우는 연극공연 ▲자녀와 정서적 연결하는 부모교육, 학생 교육 ▲가족 감정 소통 워크숍 ▲친화력 쌓는 글램핑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콘서트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캠프에서 배운 배려와 공감을 실천해 가족이 따뜻한 마음과 지지를 느끼면서 행복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 싶었다"고 신청 이유를 밝혔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가족 체험 인성 캠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성 친화적 가족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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