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폭발음에 비명 … 밀양 아파트 화재로 1명 숨져

17일 오전 8시 57분께 경남 밀양시 하남읍의 한 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1명이 6층 현관 옆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0대 여성과 60대 남녀, 50대 여성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경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오전 9시 19분께 잡혔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창문이 깨지고 비명과 함께 ‘펑’ 하는 폭발음이 났다는 119 신고 내용을 토대로 추가 인명피해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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