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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수해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총력

전남 진도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의신면 수해 복구 현장 총력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19일까지 이어져 큰 피해를 입은 진도군 일대 침수 피해 주택들을 방문해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진도소방서는 이번 현장 지원에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도목마을 등 침수 피해 주택들을 찾아 물에 젖은 가재도구 정리 및 실내·외 토사 제거 등 전반적인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박천조 서장은 “수해 피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힘을 합쳐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도소방서에 의해 피해 복구가 빠르게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대하는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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