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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8대 아동의회 54명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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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7-29 11:12
조회수 16

-27일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발대식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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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명〔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지난 27일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제8대 아동의회’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원증 전달 △활동 다짐 선서 △오산시를 알아봐요 퀴즈 풀이 △아동 권리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8대 아동의회는 공개모집, 학교장 추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된 19세 미만의 아동 5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모집인원을 확대해 좀 더 다양한 연령대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아동의회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 △아동 정책 제안 활동 △아동 주도의 축제 기획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실시 등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전반에 대하여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기획홍보 △복지교육 △문화체육 △안전환경 등 4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눠 소모임 및 본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며 아동 권리 실현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

이권재 시장은 “아동의 목소리가 여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오산시 시정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참여 활동과 리더십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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