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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국·관·실·과·소장과 읍·면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경북도지회·울진군협의회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회의 실행계획 보고와 응답·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9월 5일에서 7일까지 울진군 왕피천 공원에서 개최하며, 참가인원은 1만여명으로 보고 있다.
전국대회 프로그램 구성은 ①개·폐회식과 시상식을 포함한 공식 행사 ②임산물 요리 경연·임업 가족 노래자랑·불꽃 행사와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 ③임업 관련 전시·체험·홍보부스와 임업 상담과 컨설팅, 임산물 평가·품평회 등 부대행사 ④초청 강연회·포럼·특강인 학술행사로 이뤄져 있다.
또 전국 임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 방문했을 때 관광명소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내 ⑤울진 힐링 투어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고 있다.
이번 실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전국대회의 목표와 진행 상황, 애로사항을 점검해 앞으로 남은 한 달여 기간 동안 준비 방향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은 “역대 최고의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만들겠다”라며 “전국대회 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울진군에 감사드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손병복 군수는 “전국의 임업인들과 울진군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전국대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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