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김해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발맞춰 ‘여가’, ‘휴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진=김해시]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김해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시화·디카시 공모전’ 참가작품을 접수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김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예술적 기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여가’와 ‘휴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시화와 디카시 두 부문으로 나뉜다. 시화 부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3학년부와 4~6학년부로 구분된다. 디카시 부문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시화는 4절지 작품 1점과 참가신청서를 우편으로, 디카시는 3600픽셀 이상, 50메가바이트 이하의 작품 1점과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김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예술적 기량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년간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김해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맞춰 ‘여가’와 ‘휴식’을 주제로 삼아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의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심사를 거친 후, 최종 발표는 오는 9월 2일에 이뤄지며, 각 부문에서 총 33명의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3명에게는 경남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우수상 6명에게는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작품들은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작은문화마당 전시실에 전시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김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참가신청서 양식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김해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맞물려 개최되며,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뒷고기 레시피 공모전’ 개최
김해시민 및 요식업체 대상… 총 상금 230만 원과 푸드페스타 입점권
레시피 모집은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한며 김해에 주소를 둔 시민과 요식업 사업체라면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단체로 지원할 수 있다. [사진=김해시]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김해뒷고기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김해시민 및 요식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단체로 지원할 수 있으며, 김해뒷고기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 신청서, 레시피 설명서, 레시피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시민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230만 원의 상금과 ‘2024 김해뒷고기 푸드페스타 입점권’이 주어진다.
공모전은 지난해 성황리에 종료된 ‘김해뒷고기 푸드페스타’의 일환으로, 약 6000명의 참여자를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김해뒷고기의 특수부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김해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전의 심의기준은 창의성과 완성도에 대한 전문가 심사와 문화도시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한 시민투표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230만원 규모로,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특별상 10만원이 수여된다. 입점권은 2024 김해뒷고기 푸드페스타 참가비, 부스비, 운영 관련 물품 등을 지원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김해뒷고기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김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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