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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태장2동, 주택침수가구 피해복구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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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01 07:27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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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제36보병사단과 봉주르원주봉사단(대표 김동희), 새원주로타리클럽(회장 김종대)은 지난 7월 25일 태장2동 주택침수가구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봉사활동을 진행한 피해 가구는 많은 양의 비로 하수관에서 넘친 물이 흘러들어 지하 주택 전체가 침수되는 재해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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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6사단에서는 침수로 망가진 가구와 가전제품 등 무거운 가재도구를 지하에서 지상으로 꺼내는 작업을 도왔고 봉주르원주봉사단과 새원주로타리클럽은 진흙으로 뒤덮인 바닥 물청소와 대형폐기물 처리를 맡았다.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은 “지하가구라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는 공포를 겪고, 살던 곳이 폐허가 되어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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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언 태장2동장은 “재해상황에서 피해가구 지원을 위해 긴급하게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피해가 빠른 시일 내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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