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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대표축제 <제8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전야제 대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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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02 14:44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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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의 여름 대표 축제인 제8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지난 7월 31일 전야제로 그 시작을 알렸다.

August H.C. 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전야제는 꽃뫼공원 대로변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홍천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먼저 홍천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에는 총 18개팀이 참여하였으며, 국내 최고의 버블 퍼레이드팀인 팀 클라운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맥주축제의 밤으로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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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홍천 원드 오케스트라 공연, 귀엽고 사랑스런 예사랑 어린이집 댄스공연, 서면 사물놀이, 두촌 농악, 블랙미르 태권도 시범, 허은준 발레&댄스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유도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각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꿈다울 예술단의 부채춤 공연과 K-POP 스튜디오 CHUDA의 선발 멤버로 구성된 일본 마루코스타-추다 팀의 멋지고 다이나믹한 댄스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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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퍼레이드에 이어 펼쳐진 기관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는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14개팀이 참가하여 홍천경찰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인기가수 이정용, 노지훈, 지원이 공연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건강한 기운을 충전하고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화려한 여름밤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홍천군민 밤을 위한 전야제 행사에서는 올해도 LED컵을 판매하고 개인컵으로 재활용하면서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축제를 지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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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열대야가 기승하는 여름밤,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제8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즐기며 무더위도 타파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월1일(목) 오후 3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특설무대에서는 제41회 홍천군민의 날 경축 행사가 열렸으며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김성인, N-DAY, 마야 등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는 8월 4일(일)까지 진행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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