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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경기체육 홍보대사 ‘안바울·신유빈’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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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04 18:32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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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자신의 SNS에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우리에게 감동의 동메달을 선사한 ‘한국 유도의 간판’ 안바울 선수 그리고 이제는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난 신유빈 선수는 ‘경기체육 홍보대사’라”고 소개하며 자랑스러워 했다.

김 지사는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경기체육 홍보대사’들이 보여준 투혼과 감동이 진짜 화룡점정(畵龍點睛)이었다”며 “안바울 선수는 단체전에서 항상 한 체급 위의 선수를 상대로 싸웠다.
불리한 상황에서 안 선수는 더욱 적극적인 공격으로 대한민국에 값진 동메달을 선물했다”고 피력했다.

또 “신유빈 선수는 어제 단식 동메달 결정전까지 무려 10게임에 출전했다.
많이 지쳤겠지만 매 경기 최고의 기량과 함께, 상대 선수에게 먼저 다가가 축하해 주는 품격까지 갖췄다.
지난해 위촉장을 수여했을 때보다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었다”고 소회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해 저는 올해가 경기체육 중흥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며“경기도 선수단을 도청 소속으로 옮겼고 ‘경기체육 북부지원센터’를 열었다.
‘체육인 기회소득’이 본격 시작되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 한국 대표팀은 4일 안바울( 66kg급)의 투혼을 앞세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바울은 한 체급 위인 독일의 반드케(73kg급)를 상대로 계속된 업어치기 시도를 하는 등 계속 몰아 붙였고 공격을 막아내기 바쁘던 반드케로 부터 결국 지도 3개를 뽑아내면서 5분 25초만에 반칙승을 거두며 유도 혼성 단체 사상 첫 메달의 기쁨을 안겼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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