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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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05 10:19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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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래프팅, 요트 등 군민·관광객 누구나 체험 가능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여름이 반가운 것은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룰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해양치유 선도 도시 전남 완도군에서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 바다에서 즐기는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교육·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여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양 레저 스포츠 종목은 카약(1~2인승), 래프팅(6인승), 서프 보드(1인승), 딩기 요트(1인승), 요트 항해(10인승) 등이며 서프 보드와 딩기 요트는 경력자에 한 해 체험이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체험이 불가능하며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카약(2인승), 래프팅, 요트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은 현장(체험 행사 본부)에서 당일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한다.

요트 체험 장소는 신지면 명사십리길111(명사 방파제 인근), 무동력 레저 기구 체험 장소는 신지면 신리781-3(이벤트 광장 앞 인근)이며 접수 후 체험 시간 10분 전까지 체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태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완도군 체육진흥과 황인선 팀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무더운 여름,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종목의 해양 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즐기고 힐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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