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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 서류 13종을 1종으로 통합·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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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05 15:18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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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계약업무시 계약업체로부터 받는 복잡한 서류를 대폭 통폐합·간소화하여, 계약업체와 계약담당자의 업무부담은 10분의 1로 줄이고, 만족도는 10배 높일 수 있도록 계약절차를 간소화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한다.

기존 계약 수행 시 13여 종의 각종 각서와 증빙서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계약업체와 계약담당자 간에 발생하는 불편 및 업무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7월 계약서류의 통합 및 간소화 등을 위하여 행정효율화 작업을 본격 착수했다.

그 결과, 계약 시 계약업체로부터 제출받는 각서 등 10종의 복잡한 계약서류를 “통합서약서” 하나로 간소화하기로 하였다.

대금 지급시 관례적으로 징구하는 국세/지방세/4대보험 완납증명서 등 3종은 해당 법령주1)에 근거하여 제출문서에서 과감히 생략하기로 하였다.

주1)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은 지방계약법 제4조(다른 법률과의 관계)에 따라 국세징수법, 지방세징수법,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 고용산재보험징수법을 근거로 대금 지급시 완납증명서를 제출받고 있으나 지자체 출연기관은 해당 법령의 제출 대상이 아님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계약서류 통합 및 간소화, 종이서류 제출요구 최소화로 인한 업무부담 경감은 계약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계약상대자들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개선사례이며, 앞으로도 불합리하거나 비효율적인 업무절차가 있으면 적극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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