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전주=고봉석 기자]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이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주최한‘2024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는 ‘생활명상으로 건강, 화목한 가정, 지구촌 평화를 창조하는 지구시민들의 축제’라는 부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었다.
국학원, 대한국학기공협회, 우리역사바로알기, 지구시민연합, 일지인성문화재단, 풍류도, 전북특별자치도, 국제뉴스, 전라일보, 호남제일신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행사로 생활 속 명상 체험, 홍익사랑 경로잔치, 선도명상축제 한마당 등이 진행되었다.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 한마당은 지난 7월 27일(토),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진행되었다.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에도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약 1,000명이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행사는 선도문화연구원이 2023년 8월 ~ 2024년 7월 기간에 활동한 내용을 담은 소개영상 시청, 생활 속에서 하기 쉬운 선도명상 체험, 선도문화연구원 지구시민 청년팀, 풍류야 놀자 양촌 스타워즈 풍류도 팀의 축하공연 등 신명나고 재미있게 선도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홍익사랑 경로잔치’는 전북지역에서 시행되었다.
전주·완주 어르신 200여 분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드리면서 우리나라의 홍익정신과 효사상을 실천하였다.
생활 속 명상 체험은 맨발 걷기 명상, 건강한 뇌체조 등 자연과 하나되어 내면의 평온함, 평화로움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진행되었다.
전국의 약 400개 공원, 경로당, 학교 등에서 명상강사들이 시민들에게 명상을 지도하였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선도문화는 한사상, 천지인 정신,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라는 한사상, 천지인 사상과,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정신이 현대화된 것이 지구시민정신과 공생정신이다”면서 “지구시민정신은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이 인종, 종교, 국적, 성별, 빈부의 차이를 넘어 하나임을 인식하고 서로 협력하며, 지구를 자신의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정신은 원래 우리의 마음 속에, 우리의 뇌 속에 있는 것입니다.
자연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원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 자연성을 개발하고 밝히는 것을 명상”이라며 “우리나라의 고유문화인 선도문화에는 명상이라는 자기개발법, 수련법이 있는 것입니다.
이 명상으로 인성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회를 밝히는 사람이 많아져서 우리사회가 공생하는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밝혔다.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 조직이나 국가의 운영이 모두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이다.
‘천지인(天地人)정신, 홍익(弘益)철학’을 기반으로 인종·국가·사상·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건강·행복·평화를 지향하며, 인권 보호, 인간 존중, 나라 사랑, 자연 보호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다.
한편,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전 세계인들에게 자랑할 만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려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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