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동강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계절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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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09 15:15
조회수 56

고흥군 동강면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절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진=고흥군]

고흥군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대식, 민간위원장 송기원)는 지난 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절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홀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계절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각 마을 부녀회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100세대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며, 더운 여름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신대식 동강면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식사 준비가 힘든 이웃들에게 이번 밑반찬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기나눔 봉사를 통해 동강면을 더욱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계절 밑반찬 지원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 5월 어린이날에는 선물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미용 봉사와 추석 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온기나눔 봉사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고흥=박기현 기자 qkrq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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