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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민의 전달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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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09 22:07
조회수 36

-통리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협의회장, 새마을회장 등 사회단체장 5명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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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은 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주요 사회단체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아리셀 공장화재와 관련해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사회단체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통리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협의회장, 새마을회장 등 화성시 사회단체장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재경 통리장단협의회장은 “아리셀 공장화재 희생자 지원 인력으로 연인원으로 약 5000명 이상의 공무원이 투입됨으로서 공직사회의 피로도가 상당히 누적된 것 같아 안타깝다”며 “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 2일을 지급한 결정이 공무원들의 피로회복 및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김지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시민들은 화성시가 조속히 아리셀 공장화재를 극복하고 행정서비스가 정상화되기 원한다”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원하는 시민들의 우려와 건의사항을 시장께서 수렴해 주시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정 시장은 “각계 각층의 시민 의견을 전달하시는 주요 사회단체장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했다”며 “항상 시에 관심과 도움을 주심을 감사드리며 현재 희생자 23명중 16명의 장례절차가 마무리 된 시점으로 의견들을 충분히 숙고해서 합리적으로 결정하겠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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