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서울뷰티위크'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로 3회를 맞는 '서울뷰티위크'의 국내외 흥행을 위해 합산 팔로워는 500만명의 인플루언서가 뭉쳤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인플루언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을 연다. 서울뷰티위크는 10월 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며, 뷰티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뷰티박람회다. 뷰티 대표기업과 유망기업의 전시, 수출 상담, K-뷰티 포럼, 토크콘서트 등이 개최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뷰티 전문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업계 1위 레페리와 기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레페리는 서울뷰티위크에서 홍보단 및 K-뷰티 포럼을 운영한다. 레페리 소속인 레오제이가 홍보단 대표를 맡았다. 유튜브 구독자 133만명을 보유한 레오제이는 “서울뷰티위크는 뷰티 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홍보단의 대표로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맡게 된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날루 라틴언니'(133만), 'Hanna Coreana'(119만) 등 대형 뷰티 크리에이터들도 참여한다. 이밖에 △오로지현우(21만) △RachelKim레이첼킴(20만) △Stellakim(17만8,000) △정우(5만) △윤새(4만) △쏭비(3만) △빙빙(2만) 등 총 25명의 뷰티 크리에이터가 서울뷰티위크를 알린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뷰티위크와 K-뷰티의 중심지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 사전 팸투어 및 개막식 현장 스케치, 참여 기업 부스 소개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게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최근 들어 'K-뷰티 시즌2'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서울뷰티위크와 K-뷰티의 중심지 서울의 매력을 콘텐츠에 잘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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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뷰티위크 흥행 위해 레오제이 뜬다.
.총합 500만 팔로워 25명 뭉쳐
지난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서울뷰티위크'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올해로 3회를 맞는 '서울뷰티위크'의 국내외 흥행을 위해 합산 팔로워는 500만명의 인플루언서가 뭉쳤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시청 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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