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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온라인 세계일보는 쉬지 않습니다.
다양한 읽을거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는 세계일보의 이번 주말 온라인 콘텐츠를 미리 소개합니다.
지자체 투데이, TK지역 박정희 동상 건립 찬반 논란
대구 동대구역 광장과 대구도서관 공원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이 논의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3월 동상 건립을 공론화한 지 한 달여 만에 대구시의회는 관련 조례안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경북도청 앞 정원인 ‘천년숲정원’에도 11월14일 동상이 세워질 예정이다.
청도에서는 동상 건립을 위한 추진본부가 출범했다.
관련 찬·반 논란도 커지고 있다.
오상도의 경기유랑, 난관 부딪힌 ‘북부특자도’… 해법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발표한 후반기 정책 구상에서 주 4.5일 근무제·RE100 펀드 등 경제·기후정책과 함께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온 북부특별자치도의 독자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
주민투표를 고수하되 정부가 응하지 않을 경우 규제 완화, 인프라 확충, 투자 유치의 세 가지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정부에서 안 되면 다음 정부에서는 될 것”이라고 강조해 사실상 현 정부에선 물 건너간 것으로 해석된다.
슬직생, 종류 다양한 ‘유연근무제’ 살펴보기
선택근무제와 탄력근무제의 공통점은 특정 주에 40시간을 초과해 근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탄력근무제는 사업주가 주도권을 갖고 근로시간을 정하는 반면, 선택근무제는 근로자가 시간 주권을 갖고 단축 및 연장 근로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다.
이 차이로 정부 유연근무 장려금 사업에 시차출퇴근제도, 재택·원격·선택근무는 포함되나 탄력근무는 포함되지 않는다.
시차출퇴근제도는 월 최대 20만원, 재택·원격·선택근무를 허용한 중견·중소기업은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30만원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미드나잇 이슈, 전기차 충전 놓고 주민간 갈등 확산
인천 서구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안전대책 대부분 전기차 운전자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내용이고 근본적인 방지책은 없어 주민 간 갈등만 커지는 모양새다.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올리거나 전기차의 지하 출입을 방지하는 정책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나오고 있다.
이슈 플러스, 쌀값 하락에 한숨만 늘어가는 농민
‘17만8476원.’ 지난 5일 거래된 80㎏짜리 쌀 한 가마 가격이다.
쌀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25일 올해 최초로 18만원선이 무너진 뒤 산지 쌀값은 17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정부가 올해 3차례 대책을 통해 15만t의 쌀을 사들였지만 쌀값 하락세를 멈추지는 못했다.
쌀농사를 짓는 농부들의 속은 그야말로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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