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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대규모 건축물 휴식시설 100곳 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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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19 13:52
조회수 16

-최대호 시장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 휴식공간 운영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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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대규모 건축물에 설치된 휴식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휴식시설은 대규모 건축물 부지에 일반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소규모 공간이다.

현재 시의 경우 시청 등 100여곳의 건축물에 약 4만7000㎡의 휴게시설이 조성돼있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에 동안구의 휴식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이번 하반기 점검은 만안구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점검항목은 △휴게시설 내 용도변경, 훼손 및 폐쇄 행위 △조경수목, 벤치, 조명 등 유지관리 실태 △무단 증축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관리자가 자진 정비하도록 현장 지도하고, 미 이행시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한다.

최대호 시장은 “철저한 점검으로 시민들이 공개공지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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