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6일까지 부산지역 고등학교와 5개 교육지원청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수험생은 반드시 접수 기간 내 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접수 기간이 지나면 원서 제출과 응시 영역 및 과목의 변경이 불가하다.
 | 한 수험생이 응시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환자·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 등은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예외적으로 대리 접수를 허용한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되고, 부산에 주소를 둔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와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기 입원 환자와 군복무자 등은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으며, 중·경증 시각장애 및 뇌병변 등 운동장애, 중·경증 청각장애 등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출신(재학) 고등학교를 거쳐 부산남부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 조정 등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모든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 2장과 응시 수수료(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5개 영역은 4만2000원, 6개 영역은 4만7000원), 신분증(사진·주민등록번호 13자리 기재 필수)을 준비해야 한다.
그 외 시험편의제공대상자와 고졸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해당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학(출신) 고등학교나 부산교육청,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문의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 저소득층 수급 자격 보유자일 경우, 응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재학생 중 남부교육지원청에 접수하는 자와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접수 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응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 후 11월 13일 오전 10시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같은 날 오후 2시 수험표에 표기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수험생 예비 소집에 참여해야 한다.
한편 올해 수능시험은 11월 14일 시행하며, 성적 통지표는 12월 6일 배부할 예정이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성적 통지표를 받을 수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