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출향도민 고향사랑, 지역경제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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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23 19:56
조회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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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민회(회장 김천수)는 8월 23일(금), 속초 마레몬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에 각각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양수 국회의원, 이병선 속초시장, 250여 명의 중앙회 및 지역·재경 도민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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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식에서 도민회가 기부 인증한 금액은 총 5천만 원이다.

심영내 울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 외 1명 1,000만 원, 신춘구 중앙회 상임부회장 500만 원 등 7명이 도에 2,060만 원을 기부했으며, 유종국 중앙회 상임부회장과 재경속초시민회장단 등 6명이 3,000만 원을 속초시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민회 회장단 임원 250여 명은 열렬한 박수와 호응을 보내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메시지가 담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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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수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추진한 고향사랑기부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도에 기부를 해주신 출향도민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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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금액 30%의 한도에서 지역상품권 및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부금 접수는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협은행과 농축협을 통한 대면 기부도 가능하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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