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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재무부 공무원, 한국 ‘지방재정과 지방세’ 벤치마킹 강원연구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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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29 15:50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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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패라디 에거촌(Paradee Agachon) 태국 재무부 재무부국장을 대표로 하는 태국 재무부 정책실무자연수단이 한국의 지방재정과 지방세 이해를 위해 8월 29일 오후, 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을 방문하였다.

태국 재무부 정책실무자연수단의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가 한국의 발전 경험을 기초로 협력 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시행 중인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 2023/2024 태국 KSP는 태국 정부의 행정개혁 일환으로 재산세 대상 물건 정보를 디지털화 하고 과제평가시스템을 개발하여 행정 효유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한국부동산원·(주)지오맥스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이날 행사에서는 김재진 강원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강성훈 교수의‘한국의 지방재정과 지방세 제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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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재무부 정책실무자연수단의 강원연구원 방문 프로그램은 한국의 선진적인 지방세 정책 및 시스템을 태국 공무원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태국의 지리정보 구축 관련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강원도의 지방세 운영과 관련된 정책 · 관리 시스템,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태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공 행정 및 정책 분야에서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강원연구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강원도의 지방분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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