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교육감, "진로를 일찍 결정할수록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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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9-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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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는 원주, 강릉에 이어 8월 31일 춘천에서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및 고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신 교육감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춘천권역 고입박람회'란 제목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와 다양한 채널로 소통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교육감은 글에서 "이날 박람회에는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특강뿐만 아니라 학생 1대1 진로학업상담과 학습코칭이 이루어졌다"면서 "또한 춘천고를 비롯한 춘천 관내 일반고와 도내 소재 특목고, 민족사관고, 강원외고, 직업계고, 특수학교 등 26개의 고등학교가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학교별 교육과정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교육감은 "박람회에는 중학생과 학부모 1000여 명 이상 참석하였으며,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막연했던 고교학점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관심 있는 분야의 과목들이 어떤 학교에서 개설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도교육청에서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진로를 위해서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고교진학박람회이다"라고 강조했다.
신 교육감은 끝으로 "원주권역은 900여명, 강릉권역은 800여명, 춘천권역은 1000여명이 참석했다"며 "진로를 일찍 결정할수록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고 확신했다.

아주경제=춘천=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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