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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노동자 지원 2차 참여자 27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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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9-05 13:39
조회수 16

-5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모집...2년간 지역화폐 총 480만 원 지급

-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도내 중소기업에서 근로하는 경기도 청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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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2차 참여자 2700명을 모집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에게 임금 보전 차원에서 2년간 최대 48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도 소재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가 334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도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 가운데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지원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다음 달15일 신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분기별 자격 검증을 거쳐 60만 원씩 최대 48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원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1차 참여자 270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이인용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취업 수요를 늘리고 청년 노동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임금 보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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