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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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9-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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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5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현장지휘관 및 현장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21일 발생한 사과선별장 및 저온저장고 화재에 대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는 대형·중요·특수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검토회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화재진압활동 사항을 면밀히 분석 검토해 유사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회의는 화재 발생 후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화재진압 활동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현장대응활동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여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21일 오전 3시 44분 발생한 영귀미면 사과 저장고 및 선별장 화재는 인력 45명 차량 15대가 동원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저장고가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가 있었다.

김숙자 서장은 “냉철하게 분석ㆍ검토하고 진압활동의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유사사고 발생 시 선제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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