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생후 3개월령 이상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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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9-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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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 동물등록 반려견 5549마리 대상…순회접종과 내원접종 나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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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는 10월 한 달 동안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된 반려견 5549마리다.
접종은 순회접종과 내원접종으로 나눠 진행한다.
순회접종은 시 공수의사3명이 야생동물이나 동물병원 접근성 여부 등을 고려해 접종 일자를 정한다.

내원접종은 접종 기간 내 지역에 거주하는 보호자가 반려견과 동행해 시에서 지정한 83개 동물병원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으며, 비용은 1만원이다.

동물등록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접종은 동물등록 확인 후 이뤄진다.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에 접종하면된다.

내원접종 가능한 병원과 순회접종 정보는 시 홈페이지고시·공고나 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밀집 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 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반드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것”이라며 “광견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접종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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