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과 현진루, 짜장면 나눔 행사...따뜻한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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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0-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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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현진루(대표 김남정)와 함께하는 짜장면 나눔 행사’를 4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약 250명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이 제공되었으며, 이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천곡동에 위치한 전통 중화요리 식당 현진루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현진루의 대표와 중식 셰프가 직접 복지관을 방문하여 짜장면을 준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김남정 대표는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 드리며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짜장면은 추억의 음식으로 전통 중화요리사가 만들어준 짜장면이라 더 맛있었고, 오늘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표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의 전혜숙 팀장은 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짜장면 특식으로 섬겨주신 현진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같은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온정을 상징하며, 나눔 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아주경제=동해=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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