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한마음병원이 창원보조경기장에서 2024 꿈나무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2일 열린 체육대회는 1994년 개원 해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행사를 올해 개원 30주년에도 어김없이 개최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창원한마음병원, 상남한마음병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호텔, 시립마산요양병원이 주최·주관한 행사에는 아이들과 기관 종사자 약 2200명이 참석하고, 30여 개 지역봉사단체가 참여해 먹거리와 놀거리를 가득 채운 행사가 됐다.
이날 오전에는 초등부 50m 달리기, 중·고등부 100m 달리기, 림보, 훌라후프 등 총 4개 경기가 펼쳐졌고, 오후에는 6인 7각, 줄다리기 등이 개최됐다.
경기장 주변에는 어묵, 떡볶이, 닭고기꼬치, 슬러시, 치킨, 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돼 체육대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회 막바지에는 사전 개최된 사생대회 시상과 함께 경품권 추첨도 진행됐다.
수요조사를 통해 인형, 장난감, 스포츠용품, 전자기기 등 희망하는 물품을 다채롭게 준비해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가 있었던 아이들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하창훈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은 “한마음이 지역민의 사랑을 받은 건 사랑과 봉사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왔기 때문이다”면서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4 꿈나무 체육대회에는 한마음주부대학을 비롯해 서울기전 전기공사(재능기부), DN솔루션즈 북두칠성 봉사회, 창원중부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창원광장 로타리클럽, 새창원로타리클럽, 창원우체국 한울타리회, 성산소방서 외동 의용소방대, 남창원농협, 상남교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농협은행 경남영업부,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 나눔을 누리는 세상, 대한미용사회 창원특례시 창원지회, 시립마산요양병원, 창원YWCA, 신한은행 김해금융센터에서 부스로 참여했으며, 부산은행 창원지점(예산 지원), 경남은행 창원영업부(예산 지원), 수협은행 경남지역본부(예산 지원), NH투자증권 창원WM센터(물품 지원), 아워홈(물품 지원) 등이 지원하는 등 총 30여 개 지역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