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타임슬립 1919’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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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0-24 13:05
조회수 20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토요일 마다 가족들 대상 게임으로 1919년 화성 3.1운동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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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주말에 방문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토요일 마다 체험프로그램 ‘타임슬립 1919’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독립운동가가 돼 1919년 화성 3.1운동의 역사적 사건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게임이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게임을 통해 상설전시관과 야외 역사문화공원을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는데, 신청은 당일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미션을 완수하고 최종 임무를 달성하면 특별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미션게임 플랫폼 ‘리얼월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하면서 가족 공동체와 지역 연대감을 증진시키고,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이 기대된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역사 게임은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로 참여자들이 미션 게임을 통해 화성시 독립운동을 재미있게 배우고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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