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가 지난 26일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리프트 안전사고 대비 민·관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스키장 안전사고를 대비한 이번 훈련은 소방 35여 명을 포함, 비발디 레저스포츠팀 25명과 함께 비발디파크의 협조로 제공된 시설에서 다양한 인명구조 기법을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세부내용은 ▲스키장 안전사고 대비 관계자 초기활동 교육 ▲비발디파크 레저스포츠팀과 119구조대원 공조 장비숙달훈련 ▲리프트 및 곤돌라 멈춤(고립)에 따른 대책 및 훈련방향 설정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최종길 대응총괄과장은 “겨울철은 많은 이용객들이 스키장을 찾는 시기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스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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