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온정 베풀어주세요" 대전 사랑의 온도탑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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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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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을 실시한다.

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679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올해 나눔 목표액은 67억 9000만 원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계룡건설산업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2억 원, 금성백조주택 1.5억 원, 로쏘(주) 성심당 1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가 7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된다”며 “나눔캠페인이 대전 시민의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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