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5년 연속 ‘인권 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인권 경영 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인권 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을 위한 체계를 갖춰 적합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인정하는 제도다.
공사는 국제사회의 인권 경영 이행 요구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인권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인권 경영 강화에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공사 감정노동근로자 보호 가이드라인 신설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활성화 △사내 인권지킴이단 구성·운영 △인권 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인권 경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인권의 가치가 실현되고, 상호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 경영 확산을 적극 실천해 시민과 직원이 머물고 싶은, 함께하고 싶은 인권 경영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