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4’ 개최 ‘교육 연구의 허브(Hub)! 미래교육의 확장!’ 주제로 11일 열려
-2025년 교육역량 강화 정책,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비전 탐색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경기교육연구 페스타(FESTA) 2024’에 참석해 “경기교육은 경기교육인의 손으로,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실행할 수 있다. 그것이 경기교육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유감은 “유네스코 국제포럼을 진행하면서 경기교육은 경기교육인의 손에 맡겨도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바로 경기교육의 힘이기에 자긍심을 가지셔도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연구회에 참여한 여러분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교육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연구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서 “교육청이 여러분의 연구활동을 뒷받침하겠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콘텐츠의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되고, 더 좋은 경기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함께 학습하고 연구하는 경기 교원’을 목표로 153개의 경기도교육연구회(이하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250개의 디지털 기반 교원 연구모임을 새롭게 조직해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의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연구의 허브(hub)! 미래 교육의 확장!’을 주제로 열렸다. 올 한해 연구회의 연구 결과 공유 및 학교 현장의 적용을 위해 체험홍보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무대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무대 행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드럼 연주 로봇과 교사의 협주 △연구회 운영 사례 나눔 △임태희 교육감과 함께하는 무대 토론 △과학 마술,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구회의 활동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연구회 담당자, 연구회 소속 교원과 관심 있는 교사 70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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