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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복수 치엔주 재개 후 본토객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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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중국 중앙정부가 광둥성 선전시 주민을 대상으로 홍콩을 1년간 복수로 방문할 수 있는 치엔주(簽注, 지역 간 왕래 가능 비자) 발급을 재개한 이후 첫 토요일인 7일, 중국 본토에서 홍콩을 방문한 사람은 11월 주말 평균보다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잔나 로(羅淑佩) 홍콩정부 문화체육관광국장이 8일 밝혔다.
홍콩을 방문한 본토 여행객은 7일 14만 5034명, 8일 11만 6634명.

 

로 국장은 “복수방문이 가능한 치엔주 재개가 가져다 준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했다.
관광 뿐만 아니라 외식, 교통, 오락 등의 업계가 협력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복수방문이 가능한 치엔주의 경제효과에 대해서는 본토객이 홍콩에서 큰 소비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해 로 국장은 “정책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노사가 모두 고민할 필요가 있다.
관광객을 유치하고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복수방문이 가능한 치엔주 발급은 선전에 호적이 있는 주민과 선전 거주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1일부터 재개됐다.
1회당 홍콩에 체류가능한 일수는 7일까지.


스가와라 마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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