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4일 오전 광주·전남 '영하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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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13 18:49
조회수 56

광주와 전남은 주말까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겠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면서 바람과 함께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

14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화순 -4도, 나주·영암 -3도 해남·무안·영광·순천 -2도, 광주·광양 -1도, 완도 0도, 여수·목포 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완도 8도, 광양·여수·해남 7도, 광주·나주·목포·무안·순천·영광·영암 6도, 담양·화순 5도로 전날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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