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 “내란 수괴 ‘尹 탄핵안 가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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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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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성 장흥군수)가 16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석열은 내란 수괴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면서 “수사기관은 윤석열을 즉각 체포해 구속·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특히 윤석열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도 주장을 펼치며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며 "거짓 선동과 국민을 현혹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으며, 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탄핵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며 "헌법재판소는 역할을 다해 국가적 혼란을 방지하고, 국민적 열망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생활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 질서를 회복하는 데 노력하고, 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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