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 천사, 평창군 대화면에 5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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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22 09:25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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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대화면사무소는 지난 20일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가 대화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만 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호 대화면장은 “매년 익명 기부자님의 후원과 보이지 않는 선행 덕분에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기부자님의 마음이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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