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의 겨울 풍경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1일부터 ‘한라눈꽃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1100번 ‘한라눈꽃버스’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4대의 버스가 하루 12회 왕복한다.
도는 한라눈꽃버스의 운행을 기념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댓글 이벤트를 개최한다.
댓글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제주 관광공사 비짓제주 인스타그램에서 ▲비짓제주 인스타그램 팔로우 ▲해당 피드에 댓글 작성 및 캡처 ▲댓글 이벤트 참여 폼에 제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한라눈꽃버스 댓글 이벤트에서는 50인이 선정돼 1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라산국립공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한라눈꽃버스 운행 기념 댓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도는 한라눈꽃버스를 탑승해 촬영한 동영상(1분 내외 짧은 영상)을 대상으로 동영상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동영상 콘테스트는 내년 2월 23일까지 ▲한라눈꽃버스 탑승 ▲ 1분 내외 동영상 촬영 및 SNS 업로드 ▲동영상 콘테스트 이벤트 폼에 동영상 URL 등을 등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도는 동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최우수상(1인/팀) 50만원 ▲우수상(1인/팀) 30만원 ▲장려상(2인/팀)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항공국장은 “댓글 이벤트, 동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라산 설경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라눈꽃버스를 많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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