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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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24 08:06
조회수 16

-24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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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신분당선 추가역 신설을 위한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정자동 1번지 일원) 추진에 따라 사업부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에 추가 역 신설(판교역~정자역 사이)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다.

운영 중인 철도노선에 역을 신설하려면 원인자가 건설 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하며, 경제성, 재무성, 기술 안전성 등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황 조사와 관련 계획 검토, 용역 수행계획 및 중점 검토사항을 논의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과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국토교통부에 추가 역 신설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운영 중인 터널구간에 역을 신설하는 사례가 드물기 때문에 기술적 측면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이후 경제성 분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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