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래교육재단, 여객기 참사 '유가족 학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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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1-08 15:37
조회수 20

전남미래교육재단은 8일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인해 피해를 당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SOS 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SOS 긴급지원금’은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금으로, 사고 피해 학생들에게 생활 지원금과 심리 안정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당한 유가족 중 전남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만큼 학교장의 신청을 통해 이달 중으로 1인당 최대 100만 원이 즉시 지급되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들은 연중 상시로 상담 및 진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긴급 지원이 사고를 겪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학업을 이어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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