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우주선 어떻게 지구로?”… 국립부산과학관, 뮤지컬 ‘푸른별과 꼬리별’ 팡파르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이 2025년 일요사이언스극장의 새 공연으로 어린이 가족 뮤지컬 ‘푸른별과 꼬리별’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12일 개막하는 첫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한 과학 뮤지컬이며 우주를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다룬다.

우주선이 고장나 표류하던 꼬마비행사 ‘한별’이 궤도를 이탈한 혜성 ‘투멀로’의 도움을 받아 우주선을 고쳐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았다.

우주와 별, 궤도와 같은 과학적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음악으로 풀어냈다.

공연은 20여분간 진행되며 오는 1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하루 3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펼쳐진다.

공연 당일 온라인 예약과 무인발권기로 예약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을 클릭하면 된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새단장하는 새싹누리관의 주제와 연계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에게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공연”이라며 “늘 과학문화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6세 이하 영유아의 과학놀이터 ‘새싹누리관’을 개관 10년 만에 전면 리뉴얼해 오는 18일 정식 개관한다.
새 새싹누리관은 ‘우주 탐사’를 주제로 해 지구, 달, 화성 등을 체험하는 전시 콘텐츠를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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