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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와 국가기록원 주관 ‘2024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남도교육청은 전국 시·도 교육청 평균 점수 95.23점보다 1.62점이 높은 96.85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550여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2023년, 2024년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4회에 걸쳐 꾸준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평가는 ▲사전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정보공개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11개 지표로 진행됐다.
이중 도교육청은 5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원문공개율(88.74%)은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기록관리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정책·자율 지표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가칭)전라남도교육청 기록원 설립과 여수 돌산초의 일제강점기 기록, 목포 덕인고 졸업앨범 전산화 등의 기록콘텐츠 발굴 사례는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전남 교직원 모두가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기록물 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정보공개 운영과 기록물 관리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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