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 아침 -8도…주말에도 강추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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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1-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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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토요일인 11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낮은 기온으로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끼면서 빙판길이 생길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가 되겠다.
이날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곳곳에 눈, 비 소식도 있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아침 시간대, 제주도에 낮 시간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충남서해안, 경기남부서해안, 충남권내륙, 전북서해안 등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서해안에는 11일 아침까지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고 일부 충남앞바다, 전라앞바다 등 섬 지역에서는 10㎝ 이상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16도 △강릉 -6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5도 △부산 -4도 △제주 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에서는 '좋음' 그 외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주경제=남가언 기자 e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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