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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유흥업소·타지역 확진자 관련 2명 추가…누적 2478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477~247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2477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상무지구 유흥업소 이용자다.

이로써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5명, 이용자 3명 등 총 8명이 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16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에 포함된 또다른 유흥업소에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더불어 유흥업소의 방역수칙 위반사항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 2478번은 경기 안양 153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

이날 현재까지 발새한 신규 확진자는 4명, 지역 누적 확진자는 24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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