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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서울의 코엑스 일대와 일본 도쿄의 주요 중심가에서 '갤럭시 Z플립4 X BTS' 디지털 영상을 상영하고 해당 지역을 보라 퍼플로 물들였다.
이 영상은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직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서 공개한 영상으로, '갤럭시 Z플립4 X BTS' 협업 영상 두 편과 '갤럭시 Z 플립4' 광고가 묶인 약 10분 분량의 영상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역 사거리에서 '갤럭시 Z 플립4 X BTS' 디지털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해당 영상을 13일 서울 코엑스 일대의 케이팝 라이브(K-POP Live),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 에이치 라이브(H-Live) 등 총 4개 빌딩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영했다.
같은 시간 일본 도쿄에서는 갤럭시 하라주쿠(쇼케이스), 시부야, 오모테산도 등에서 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갤럭시 하라주쿠에는 약 1500명의 소비자들이 영상 관람과 동시에 갤럭시 Z플립4Z폴드4 등 새롭게 공개된 혁신 제품들을 체험했다.
현장의 관람객들은 영상 속 QR코드를 촬영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해당 음원을 들을 수 있었고, 이와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색다른 순간을 경험했다.
일본 도쿄의 갤럭시 하라주쿠(쇼케이스)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Z 플립4 X BTS' 디지털 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오후 4시(현지시간) 매일 수천 명이 오가는 미국 뉴욕 최대 중심가 타임스스퀘어에서도 이 영상을 상영했다.
당일 BTS 현지 팬들이 다수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아주경제=석유선 기자 stone@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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