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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GT' 출시…"제로백 3.5초"
분류: 뽐뿌뉴스
이름: 뽐뿌뉴스


등록일: 2022-09-29 08:43
조회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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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기아가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를 시장에 내놓았다.


기아는 다음 달 4일(화)부터 고성능 전기차 '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지티(The Kia EV6 GT, 이하 EV6 GT)'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버전이다.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EV6 GT는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 270kW, 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가속 성능과 최고속도 260km/h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400·800V 멀티 충전 시스템도 적용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운전을 더욱 즐겁게 해줄 EV6 GT 전용 주행모드도 탑재했다.
‘GT 모드’는 EV6 GT가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가속 성능과 역동적인 선회 및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모터, 브레이크, 스티어링, 댐퍼, e-LSD 등을 최적화한다.
GT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사용을 극대화하는 RBM(Regenerative Braking Maximization) 기능이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됐다.


이 기능은 일상 주행은 물론 역동적인 주행에서 감속 시 회생 제동량을 극대화해 경쟁차 대비 추가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일반 브레이크의 사용량을 줄여준다.
또 전·후륜의 회생제동 제어를 최적화해 제동성능도 높여준다.


기아 최초로 ‘드리프트 모드’도 적용됐다.
선회 시 후륜 모터에 최대 구동력을 배분해 차량이 실제 조향 목표보다 안쪽으로 주행하는 현상인 ‘오버스티어’를 유도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드리프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선회 탈출 시 전륜에 구동력을 배분해 후륜에만 구동력을 배분했을 때보다 더욱 빠르게 곡선 구간을 벗어날 수 있다.


기능뿐 아니라 고성능 전기차로서의 감성적 측면을 만족시키는 사양들도 반영됐다.
고성능차 이미지를 부각하는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 시트는 신체 측면 지지성을 높여 고속 및 선회 주행 시 안정감을 더한다.
속도와 토크 변화에 따른 가상의 음색으로 청각적 주행 경험을 더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은 모터스포츠의 역동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EV6 GT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세제 혜택 후 기준 720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EV6 GT는 기아의 선도적인 EV 기술력의 총체로, 하이 퍼포먼스 드라이빙에 열광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성능 모델”이라며 “고객의 일상 속에서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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