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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플러스 발화사고! 애플 "사건에 대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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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03 11:24
조회수 325
http://news.tf.co.kr/read/economy/1679154.htm

아이폰7 플러스 첫 발화사고. 아이폰7 플러스에서 처음으로 발화사고가 접수돼 애플이 조사에 나섰다. /브리아나 오리바스 트위터

아이폰7 플러스 첫 발화사고, 애플 반응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7의 저주일까?'

애플의 아이폰7 플러스에서도 발화사고가 발생했다. 아이폰7이 미국과 중국에서 발화했다는 소식에 이어 아이폰7 플러스에서도 첫 발화사고가 접수됐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트위터에 로즈골드 색상의 아이폰7 플러스가 발화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복수의 외신들도 아이폰7 플러스의 발화 소식을 전했다.

발화한 휴대전화는 브리아나 오리바스 소유물로 지난 1월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에서 구입했다. 오리바스는 아이폰7 플러스 전원에 이상이 생겨 서비스를 받았고, 다음 날 아침 발화가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오리바스는 트위터에 "침대 머리 맡에서 아이폰을 충전하며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아침 남자친구가 전화를 화장대 위에 옮겨놓고 화장실로 갔다"며 "갑자기 아이폰7 플러스에서 김이 나고 소리가 나기 시작해 남자친구가 휴대전화를 화장실에 던졌는데 더 많은 연기가 났다"고 썼다.

오리바스의 아이폰7 플러스 발화 주장에 애플은 "고객과 접촉 중이며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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