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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G6’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4일 만에 4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성락 기자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G6’가 지난 2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4일 만에 4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초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LG전자는 ‘G6’가 하루 평균 예약 판매 1만 건을 유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G6’를 공개했다. 이후 ‘G6’는 ‘풀비전’ 디스플레이의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사전 체험단과 체험부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G6’의 장점인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실시했다. 총 45만 원 상당의 푸짐한 프로모션 혜택도 인기 요인이다. LG전자는 모든 ‘G6’ 예약 구매 고객에게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 등 2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약 구매 고객을 포함한 모든 ‘G6’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로 ‘톤플러스’ ‘롤리키보드2’와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G6’가 올해 출시된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점도 판매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사태 여파로 인해 신제품 출시를 미루면서,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얻었다. ‘G6’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10일이다. LG전자는 ‘G6’를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뒤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G6’의 출하가는 89만9800원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 편의성과 품질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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