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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0일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를 공식 출시한다. /LG유플러스·SK텔레콤·KT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올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 LG전자의 야심작 ‘G6’가 오는 1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G6’ 출시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0일로 예정된 ‘G6’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프리미엄폰 공백기를 거친 이동통신 3사는 ‘G6’ 출시가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6’와 관련해 가장 적극적인 이동통신사는 LG그룹 계열사인 LG유플러스다. 회사는 6만 원대 ‘데이터 스페셜A’를 선택하면 이동통신 3사 중 최대인 15만1000원을 제공한다. 3만 원대 중저가요금제 ‘데이터 일반’은 지원금 7만6000원을, 10만 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D’로 가입하면 17만3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또 ‘G6’ 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R클럽2’를 내놨다. ‘R클럽2’는 30개월 할부로 ‘G6’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보장해주고 휴대전화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이용료는 월 5500원이며 멤버십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포인트로 이용료 할인이 가능하다. 제휴할인카드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또는 ‘LG U+ 하이라이트 신한카드’로 ‘G6’를 구입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영상과 음악, 사진파일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를 마음껏 저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저장소 100GB를 이달 중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iKB국민카드’로 ‘G6’ 기기할부금을 결제한 고객에게 캐쉬백 6만 원을 제공한다. ‘iKB국민카드’는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 70만 원 이상이면 각각 월 1만5000원, 2만1000원씩 카드 청구금액에서 할인해준다. 24개월 동안 최대 50만4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프리미엄클럽’을 준비했다. ‘프리미엄클럽’은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 동안 보험료(월 5000원)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KT 역시 제휴카드인 ‘프리미엄 슈퍼카드’로 ‘G6’를 구매하면 사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0만 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사용 실적이 월 100만 원 이상인 고객은 ‘올레 CEO우리카드’로 최대 72만 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KT멤버십 포인트와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고객은 KT ‘데이터 선택 76.8’ 요금제를 선택하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단말 보험과 멤버십 VIP 승급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의 스마트기기 요금 50% 할인도 제공된다. 만 24세 이하 고객의 경우 ‘Y24’ 요금제로 매일 연속 3시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G6’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이 제품은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rocky@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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