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우리은행 빅데이터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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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6 09:42
조회수 364
http://news.tf.co.kr/read/economy/1682157.htm

LG CNS는 우리은행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금융권 빅데이터 활용 분야. /LG CNS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 CNS는 금융권 최초로 발주된 빅데이터 구축 사업인 우리은행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 도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LG CNS는 금융 빅데이터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LG CNS는 지난 2013년부터 금융 빅데이터 사업 수행을 통해 확보된 역량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이번 사업에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LG CNS는 우리은행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은행 내부의 거래 데이터로 고객의 금융 거래 성향을 파악하고, 고객 마케팅과 대출 심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 CNS 관계자는 “LG CNS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물론 나아가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서비스 영역까지 선제안 함으로써 올해 금융 빅데이터 사업 석권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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