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드림어스컴퍼니] 드림어스컴퍼니는 자사 오디오 플랫폼인 플로를 애플리케이션(앱) 버전 7.0으로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이용자의 오디오 청취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버전에는 오디오 콘텐츠 전용 탭인 '오디오 홈'이 신설됐다.
이용자는 오디오 홈에서 여러 주제의 오디오 큐레이션(개인화된 추천 서비스)을 경험할 수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오디오 경험과 취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디오 홈 상단에는 △테마 큐레이션 △에피소드 큐레이션 △화제의 콘텐츠를 배치했다.
테마 큐레이션은 뮤직토크·시사·수다·취미·코미디·일상 기록 등 프로그램 카테고리별로 오디오 콘텐츠를 추천한다.
에피소드 큐레이션은 플로 오디오 프로그램의 세부 에피소드를 창작자·주제·청취 상황에 따라 분석해 추천한다.
또 화제의 콘텐츠에서는 플로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창작자를 조명하고, 해당 창작자의 콘텐츠를 소개한다.
더불어 플로에 시간대별 오디오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도 도입됐다.
가령 출근 시간대인 오전에는 어학, 뉴스 콘텐츠를 추천하고 활동성이 높은 오후 시간에는 뮤직토크나 코미디를, 저녁 시간대에는 오디오북, 명상 ASMR(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소리) 등 콘텐츠를 추천하는 식이다.
이외 인기 프로그램 톱20, 최근 2주 내 새로 나온 프로그램 및 카테고리별 프로그램 탐색 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버전은 이용자가 오디오를 재생·관리할 수 있도록 오디오 청취 사용성도 강화됐다.
이용자는 오디오 홈 화면에서 지금 감상 중인 오디오를 곧바로 이어 듣고 오디오 관리 기능에서 특정 에피소드를 선택하고 삭제할 수 있다.
각 에피소드의 총 재생 시간도 확인 가능해졌다.
김누리 드림어스컴퍼니 기획1 유닛장은 "플로 이용자들이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더욱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오디오 홈을 신설했다.
오디오 홈에서 제공하는 각종 큐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최은정 기자 ejc@ajunews.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