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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S8+ 64GB' 예판 개통기한 연장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 갤럭시S8이 전시되어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64기가바이트(GB) 모델의 예약판매 개통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했다.

22일 업계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계열 사전판매 일부 물량이 공급 물량을 초과한데다 매장·색상·모델별 수급 불일치로 개통 기한을 연장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애초 두 모델 예약 구매자에게 정식 출시보다 사흘 앞선 18일부터 기기를 개통하는 혜택을 주고 오는 24일까지 개통 기한을 정했다.

현재 판매점 등에서는 갤럭시S8 시리즈 미드나이트 블랙 색상과 오키드 그레이 색의 재고가 부족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8플러스' 128기가바이트 모델이 사전예약 5일 만에 품절되면서 해당 모델의 기통 기간을 5월 말로 연장했다.

한편 '갤럭시S8' 64기가바이트 모델은 오키드그레이·미드나이트 블랙·아크틱 실버 등 3종, '갤럭시S8플러스' 64기가바이트 모델은 오키드그레이·코랄 블루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최고급 모델인 '갤럭시S8플러스' 128기가바이트는 미드나이트 블랙 1종으로만 출시된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출고가는 각각 93만5000원, 99만 원이다. '갤럭시S8플러스' 128GB 모델은 115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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